한라봉 칼로리는? 천혜향과는 무슨 차이일까?

요즘은 하우스에서 재배가 가능해서 사계절 내내 원하는 과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비싸서.. 문제지만 말이죠 ㅠ_ㅠ

감귤과 과일은 제철이 12월에서 3월까지라 하는데요. 역시 제철인 겨울에 먹어야 특히 맛있죠 ! 겨울이 되면 뭐니 뭐니 해도 생각나는 과일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한라봉의 효능과 다른 과일들과의 차이, 한라봉 보관법 및 세척법, 한라봉 칼로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라봉 효능

면역력 강화

한라봉에는 다량의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키워서 질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합니다.

특히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콜라겐 생성, 피부 잡티 개선 등 미용에 좋습니다. 피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한라봉 섭취로 맛과 미용까지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볼 수 있으실 거 같습니다.

혈관건강 개선

한라봉 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헤스페리딘의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한라봉으로 혈관건강에 도움까지 얻어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한라봉은 구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구연산은 피로해소에 좋고,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빈혈 및 변비 예방

한라봉에는 철분, 엽산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철분 부족이 원인인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또 다량의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서 활발한 장운동을 도와 변비예방에도 효과를 보입니다.

한라봉... 이쯤되면 보약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너무 한 번에 많은 양의 한라봉을 섭취하면 차가운 성질인 한라봉이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을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냉증이 있으시거나 몸이 찬 편인 분들은 과다섭취는 하시면 안 된답니다.

한라봉, 귤, 천혜향, 레드향, 오렌지 도대체 무슨 차이인지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리가 먹는 귤은 당귤, 밀감, 만감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당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오렌지이고 , 밀감은 흔히 아는 귤입니다.

나머지 만감에 포함되는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같은 과일은 당귤과 밀감을 교잡한 품종입니다.

오렌지는 당귤, 밀감은 귤, 나머지는 교잡한 품종이라는 것이 차이점이었네요.

향은 천혜향이 가장 뛰어나며 껍질도 가장 얇다고 합니다.

한라봉은 천혜향이나 레드향보다 껍질은 두껍지만 레드향, 천혜향과 달리 풍부한 과즙과 육즙이 차이점이라고 하네요.

가장 맛이 뛰어나다고 하는 레드향은 이중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이유는 레드향이 가장 농사짓기가 까다롭기 때문인데 그만큼 향과 당도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어쩐지 저의 입맛엔 레드향이 가장 맛있던 거 같았는데 비싼 값을 했나 봅니다 :3...

이들 중 비타민 1등은 향이 천리밖까지 퍼진다는 천혜향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오늘 알아보고 있는 한라봉은 비타민 순위에서 2등이네요 :)

한라봉이 껍질을 벗겨먹는 과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껍질에 미량의 농약이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깨끗이 세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굵은소금을 이용하여 닦아주거나, 베이킹소다나 식초물을 사용하여 닦아주고 흐르는 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이후 껍질을 벗겨내고 맛있는 알맹이를 드시면 됩니다.

보관법의 경우 후숙이 필요할 때에는 물기 없이 닦아주고 실온에서 3-7일까지 경과를 지켜보며 보관합니다.

이후 냉장보관을 권장드리며 냉장보관 시 한 달까지도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3

한라봉의 경우 대략 무게가 200g 정도 나가는데 200g당 100칼로리라고 합니다.

한라봉 하나에 100-150 정도의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봐야겠네요!

한라봉을 보다 오래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한라봉과 설탕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수제청을 만들어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설탕과 한라봉을 달큼하게 졸여내어 수제 한라봉 잼을 만들어 빵과 함께 즐기실 수 있답니다.

만들어 두신 수제 청으로는 한라봉에이드, 한라봉주스 등 손님이 오시면 대접하거나 평소 홈카페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3

출처:리틀약사님 블로그, 네이버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