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과메기의 효능, 부작용, 보관법 알아보기

과메기에 대하여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차가운 바닷바람으로 건조한 음식입니다.

비릿한 향과 맛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강한 식품입니다.

내장까지 통째로 말리는 음식이었으나 현재는 내장을 제외하고 살만 말려내어 섭취하는 것이 대중화되었습니다.

청어나 꽁치는 등 푸른 생선으로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를 숙성시킨 과메기는 영양성분또한 더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과메기의 제철은 11월부터 1월까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메기는 특이한 맛과 쫀득쫀득한 식감 때문에 겨울철 술안주로 많이 사랑받고 있으며 과메기를 사랑하는 마니아층 또한 존재합니다.

과메기를 섭취할 때는 과메기의 비린내를 줄이기 위해서 꼬리 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잡아당겨 제거해 냅니다.

껍질을 제거한 과메기가 비릿한 맛이 줄어들기 때문에 과메기가 역하다 느끼시는 분들도 시도해 보시기 좋을 듯합니다.

또 과메기를 소스나 고추, 마늘 등과 곁들여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과메기의 영양성분과 과메기의 효능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현대인들은 운동부족과 인스턴트의 과도한 섭취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과하게 쌓이곤 합니다.

이는 성인병을 유발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데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고혈압은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합니다.

과메기에 함유된 DHA EPA 불포화지방산은 혈압을 감소시켜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압의 감소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인체에 활성산소가 쌓이면 몸의 산화를 유발합니다.

이는 몸을 산화시키며 노화를 부르는데요.

과메기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영양소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인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시켜 주어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피로 해소

과메기는 다양한 비타민과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은 피로해소에 좋기로 유명하고 아스파라긴산은 체내 단백질의 합성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해주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뼈 건강 증진

과메기는 칼슘과 비타민D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D는 뼈 건강 증진에 이로워 성장기 어린아이들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과메기를 통해 뼈 건강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뇌건강

과메기는 다량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혈관을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뇌혈관 또한 도움을 받습니다.

깨끗해진 뇌혈관은 두뇌 기능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과메기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과 핵산은 뇌세포를 활성화해 주고 뇌의 기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수험생들에게도 효과를 줄 수 있는 식품입니다

과메기는 등 푸른 생선을 말려내었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아 산화가 빨리 진행되는 식품입니다.

공기에 닿게 되면 산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공기를 차단하고 냉동보관 하는 것이 가장 오래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냉장보관 시 하루 이틀내에 섭취하시길 권장드리나 냉동 보관시 최대 2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과메기는 장점이 많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과메기에 함유된 퓨린은 다량 섭취 시 통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산의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통풍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