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과 호박의 차이! 늙은호박 효능, 제철, 칼로리, 부작용 알아보기

늙은 호박에 대하여

늙은 호박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보셨을텐데요. 여러분들은 늙은호박과 일반 호박의 차이를 아시나요? 늙은 호박은 호박이 아주 많이 익어서 겉이 단단해지고 속씨가 잘 여문 호박을 말합니다. 흔히 맷돌호박이라고도 불리며 늙은 호박은 잘 익을수록 영양분과 단 맛이 훨씬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의 원산지는 우리 나라가 아닌 남아메리카 대륙입니다. 늙은 호박의 제철은 10-12월입니다. 늙은 호박은 100g당 약 27칼로리로 알려져 칼로리 또한 낮기 때문에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박은 매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나며 병충해에 강하고 가뭄에 또한 강하다고 합니다. 호박이 띄는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나타내는 것으로 이 성분들은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토록 좋은 호박의 효능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박의 효능

소화기능 개선

늙은 호박에는 노란 빛을 띄게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위점막을 보호해주고 약해진 소화기능을 개선해줍니다. 늙은 호박은 흡수력과 소화력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추천하는 식품입니다.

부종제거

출산을 하고 나면 늙은 호박즙을 드시곤 합니다. 출산을 하고 나면 몸에 남은 잔여 부기가 많습니다. 늙은 호박은 풍부한 칼륨이 있어 몸속 쌓여져있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 이뇨작용이 원활하게 되어 부기를 빼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오기 때문입니다.

혈관건강

늙은 호박에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혈관 내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고혈압, 심부전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다른 성인병의 원인인 동맥경화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체내 쌓이는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해줍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라고 알려져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눈 건강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A, 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는데 눈의 피로 축적을 해소해주고 시력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또 일상에서 건조해지는 눈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어 안구건조증, 야맹증 등 눈 관련 질환을 예방 및 개선시켜주는데 효과를 보입니다.

면역력 강화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 A, C ,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체내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항산화 효과를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제거된 활성산소로 인하여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여 면역력을 높혀주어 감기와 같은 잦은 잔병, 바이러스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암 예방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이다. 이는 항산화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인체에 나쁜 활성산소에 의한 우리 몸의 손상을 예방해주고 암 발생과 성장을 억제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늙은 호박 부작용, 보관법

늙은 호박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위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므로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마른 여성의 경우 주의하셔서 섭취 바랍니다. 수유 중인 여성은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꼭 주치의와 상의하여 섭취하시거나 섭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늙은 호박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기간이 약한 사람이나 찬 성질이 맞지 않는 사람은 과다 섭취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늙은 호박은 꼭 냉장이 아니더라도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섭취중인 늙은 호박이라면 물기를 머금고 있으면 상하기 쉬우니 물기를 제거 후 밀봉하여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