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 11:00-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대화동에 위치한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파는 이탈리안 음식점 토요일입니다.
지나가다가 종종 봤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다음날이 특별한 날이라 기분 좋게 방문했었답니다..
8시 라스트 오더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7:40분쯤 전화로 방문해도 되냐고 여쭤보고 가니 창가자리로 세팅해두셨어요
토요일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미리 주문해놓고 간 상태였어요~
봉골레, 꽈뜨로풍기, 새우리조또를 주문했답니다!
저 멀리 화덕이 보이네요
매장은 우드톤에 화분이 많아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입니다
아늑한 느낌이 나고 맛있는 냄새가 났어요
한창 조리중이라 그런 거 같아요
꽈뜨로풍기피자가 제일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버섯이 고기 씹히는거 처럼 향긋하고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버섯이 너무 익어서 물렁하지도 않고 맛있어서 피자를 잘 골랐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봉골레입니다
봉골레 면은 제가 좋아하는 얇은 면이라 좋았어요!
근데 맛은 아쉬웠어요..
같이 방문하신 분도 봉골레는 맛이 아쉽다고 하시더라고요
파스타가 향긋하고.. 간간하지 않고 싱거운 느낌입니다
집에서 파스타를 제 입맛에 맞게 자주 해먹다보니 더 그런 느낌인 거 같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리조또입니다
분명 새우리조또를 주문했는데 뒤적뒤적해도 새우가 없더라고요..?
서빙하시는 사장님께 여쭤보니 쉐프님께서 풍기리조또로 잘못만들었다고 하세요
그리고 저희에게 어쩌죠? 라고 역질문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라스트오더시간이 지난 건 알지만 매장의 실수이니 당연히 다시 만들어주신다고 할 줄 알았는데 어쩌냐고 물어보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일행분께서 기분 좋은 날이라 언쟁하고 싶지 않다고 바로 알겠다고 그냥 먹겠다고 했습니다 ..
사장님께서 풍기피잔데 풍기리조또라 어떡하죠~ 근데 풍기리조또가 제일 인기있다고 말씀하시고 가셨고 콜라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ㅠㅠ,,;;
음식이 다 나오고나서 쉐프님께서 저희가 앉은 창가에 조명을 고치시러 나가시더라고요
식사내내 번쩍번쩍 밖에서 계속 고치시고,,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저희가 창가자리를 고른 게 아니고 창가자리로 이미 세팅해주셨고,
또 식사중인 손님이 있는데 배려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자와 리조또 맛이 괜찮았지만 저희는 재방문하지 않을 거 같아요~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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